청원군 '절임배추' 품질 높인다
청원군 '절임배추' 품질 높인다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3.04.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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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과 천일염 직거래 협약
생산비 절감…소득 안정 기대

청원군(군수 이종윤·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청원생명 절임배추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종윤 청원군수는 이날 전남 신안군청을 찾아 박우량 신안군수와 천일염 직거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천일염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청원생명 절임배추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상생·소통하는 자치단체간의 직거래 활성화로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종윤 군수를 포함한 군 관계자들은 신안군 신의면(신의도)을 방문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천일염 생산 과정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신안 천일염 직거래로 더욱 품질 좋은 ‘청원생명 절임배추’를 생산해 농가별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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