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노래하고… 학교폭력 굿바이
춤추고… 노래하고… 학교폭력 굿바이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4.14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한국서부발전, 청소년 위한 뮤지컬 공연
16~18일 '도전 19벨 춘향이의 첫날 밤' 무대에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가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문화형성을 위해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도전19벨 춘향이의 첫날 밤(사진)’ 뮤지컬 공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하루에 2회씩 총 6회의 공연이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해 9월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선언문 ‘문화예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제1항을 실천하기 위해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도전19벨 춘향이의 첫날밤’은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로서 ‘극단 여인극장’에서 제작해 군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이상 초·중·고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사회적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시기에 학교폭력 예방 및 올바른 청소년 인성과 문화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뮤지컬을 시작으로 태안군-한국서부발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과 지역 대표 공기업 한국서부발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실천하고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내실 있게 이번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을 준비해 군민의 문화예술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한국서부발전는 이번 공동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