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수확의 기쁨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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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3.03.28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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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사체험 '행복두레농장' 분양
충북농협(본부장 박희철)은 건전한 식문화(食) 형성과 손쉬운 농사체험(農) 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활동의 한 분야로 정착을 위해 체험형 계약재배농장인 행복두레농장 분양 접수를 시작한다.

4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충북농협 행복두레농장은 청원 강내(청원연꽃 행복두레농장 농장주 이상선), 증평(정안녹색체험 행복두레농장 농장주 정영길), 괴산 칠성(한사랑농원 행복두레농장 농장주 김성기)이 농산물 체험시기별로 접수 및 분양을 시작 한다.

행복두레농장은 농지(과수)를 분양받은 소비자의 계절별 농사체험 후 농업인이 농작물을 관리해 수확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가져가거나 배송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농장이다. 도시민은 봄철 1회(파종또는 과실수 봉지 씌우기 등) 및 수확철 1회 참여원칙이다.

분양가격은 증평농장은 고구마 5평기준으로 5만원, 괴산 칠성농장은 사과 1주 10만원(15kg 2박스 보장), 청원농장은 고구마, 옥수수, 고추, 절임배추 등 분양을 시작한다.

충북농협 농촌지원팀 김동연 차장은 “소비자는 손쉽고 즐거운 농사체험을 농장주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통하여 농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으며 우수 농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선정된 농장에 대해서는 입간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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