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농수산물 1535만달러 수출한다
서산 농수산물 1535만달러 수출한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3.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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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4.8% 증가
서산시가 올해 지역 농수산물 수출 목표를 1535만달러로 세웠다. 이는 지난해 수출액 1464만달러 보다 4.8% 증가한 것이며 시는 농수산물 수출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올해 목표를 상향하고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수출 전략품목으로 화훼(심디비움·백합), 곡류(뜸부기쌀), 수산물(어리굴젓), 가공식품(마늘즙), 임산물(표고버섯), 채소류(배추), 축산물(닭고기)를 선정했다.

시는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수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상품 이미지와 해외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수출농가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포장재 및 수출 카탈로그 제작비를 지원한다.

특히 국제유가와 원자재 상승 등 수출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와 대행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억9000만원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농가와 생산자단체, 가공업체의 판촉역량 증대를 위해 국제식품박람회 부스임차료, 물품운송·통관비, 통역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해외 우수 바이어를 초청하여 상품 설명, 수출 상담, 우수 생산현장 방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6년근 인삼, 뜸부기쌀, 6쪽마늘과 같은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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