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꽃의 향연속으로…
태안, 꽃의 향연속으로…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3.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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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5일부터 15일간 '튜울립 꽃 축제'
태안에서 꽃의 향연, 제2회 태안 튜울립 꽃 축제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태안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률·이하 추진위)는 ‘수줍은 사랑의 만남’이란 주제로 다음달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5일간 남면 신온리 일대에서 ‘제2회 태안 튜울립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튜울립 꽃 축제는 빨강, 노랑 등 알록달록 튜울립뿐만 아니라 유채, 패튜니아,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들이 함께 어우러진 꽃의 향연으로 꾸며져, 겨우내 움츠렸던 가족과 연인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순히 꽃만 보는 축제가 아니라,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추진위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www.ffestival.co.kr) 및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에 나섰으며, 지난달 1일부터 입장권을 예매중이다.

꽃 축제 입장권은 성인 9000원,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등 특별할인 대상자는 7000원으로 예상되지만 개최전 미리 예매를 할 경우 성인은 7000원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은 5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꽃축제 관계자는 “겨우내 움츠렸던 가족들과 연인들이 꽃축제장을 찾아 생동하는 봄을 만끽하고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도 함께 즐기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꽃축제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백합 꽃 축제(6. 22~7.5), 여름 빛 축제(7. 20~8. 18), 가을 꽃 축제(9. 14~10.20) 등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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