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음성군 리틀야구단은 지난 9일 금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창단식 갖고 장수덕 대표와 엄재석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아직까지 전용 야구장을 갖추지 못한 관계로 금왕읍 무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하기로 했다.
리틀야구단은 충추, 청주, 진천 등 인근 야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음성군 야구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각오다.
남궁유 단장은 “야구가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어린 꿈나무들에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개최될 한국리틀 연맹주체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우리 야구단의 기량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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