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행정 선진화 벤치마킹
서산시 행정 선진화 벤치마킹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2.24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정시책 발굴 위해 전국 우수 지자체 모범사례 견학키로
서산시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시정 구현을 위해 행정선진화 벤치마킹을 추진하기로 했다.

벤치마킹은 담당업무 중심으로 과제선정 후 직원 3~5명이 팀을 이뤄 전국 공공기관 및 우수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시에 적합한 시책으로 창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한 전통시장 육성, 축산종합센터 조성 등 8개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초에는 지역경제과(과장 박종성)에서 전국 최우수 시장인 충북 제천 내포시장을 다녀온데 이어, 13일에는 중앙로 명품거리 조성 벤치마킹을 위해 도로과(과장 조규영) 직원들이 경기도 안성시 명동거리와 서울시 복사길을 다녀왔다. 또 27일에는 평생학습도서관과(과장 장인희) 직원들이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도서관을 다녀올 계획이다.

이희집 자치행정과장은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견문과 시야를 넓혀 사고의 틀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을 도출하는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벤치마킹을 더욱 활성화하면서 직원 아이디어뱅크 모임, 순회 아이디어 회의, 직원 릴레이 대토론회 등 참신한 시책 발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