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삼성토탈·현대파워텍 등 나눔 실천
서산지역 대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는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산읍 지역에서 경작한 쌀 10kg짜리 8000포를 서산시에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상무, 김태경 노조위원장 등 회사 임직원들은 27일 서산시를 방문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2억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으며 시는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공부방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토탈 노사협의회(차장 박진수)는 27일 대산읍 관내 34개 경로당에 총 6800리터(900만원 상당) 유류지원 티켓을 대산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현대파워텍 협력사협의회(회장 공인택)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지곡면사무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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