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기센터, 농진청 강소농 지원분야 포상 3관왕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의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 지원이 성과를 인정받았다.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리는 ‘강소농·경영지원분야 포상’에서 △강소농지원 우수기관 △농업경영실용화 농업인 부문 △품목조직활성화 공무원 부문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농기센터는 농가 소득 10% 향상을 위한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비즈니스모델 개선, 강소농 인턴십 교육, 강소농 역량강화 심화교육 등을 추진했다. 또 지난 5월에는 강소농 농축산물 홍보·판매전을 개최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농업경영실용화 농업인 부문에서 수상한 한국효소농업법인 구교중 대표는 산야초 효소의 미래가치 공유와 비전을 제시하며, 산야초 효소제품 개발 및 투자에 성공해 지난해 8000만원에서 올해 1억원으로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종시농기센터 임재형 주무관은 7개 축종별연구회에서 206명을 육성해 TMR연구회의 1등급 이상 비율을 60%→75%로 향상시켰고, 낙농연구회 평균 산유량을 전국평균보다 9.3% 이상 높여 전국 5위의 기록을 달성했다.
최윤록 농업기획담당은 “강소농 분야의 자율모임체 육성을 강화해 강소농 농가의 소득 10%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내년에도 강소농 대상자 신청(1월 20일까지) 받을 예정이니 많은 농업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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