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들려주는 대략난감 문학
시인이 들려주는 대략난감 문학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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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보호관찰소 충주, 청소년 문학치료프로그램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나상화)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능력개발센터에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 대상자를 중심으로 '별과 꿈 문학회'의 도움으로 '시인이 들려주는 대략난감 문학이야기'라는 문학치료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중·고재학(13~19) 보호관찰 청소년 50여명이 참가했으며,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별과 꿈 문학회'(대표 소설가 정도상) 소속 신용목 시인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평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을 내면화해 시를 비롯한 문학작품으로 구체화시키는 것이 자아를 성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험담을 통해 알려줬다.

또 항상 두려운 존재로 느껴졌던 글쓰기를 시인이 성공하고 실패했던 경험을 토대로 쉽게 이야기하고 직접 대화함으로써 비행청소년들에게 문학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작의지를 키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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