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무원 농가시름 함께해요
보은군 공무원 농가시름 함께해요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9.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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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사과 팔아주기 앞장…신청 접수도
보은군 공무원들이 올해 우박 및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는 과수 농가을 위해 사과 팔아주기에 나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청 직원들은 4일 군청 주차장에서 피해를 입은 산외면 농가들의 사과 5kg, 100봉지를 팔아줬다.

또 군은 농가에게 용기를 주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군 전직원을 대상으로 1직원 1봉지이상 팔아 주기 운동을 전개하며 신청을 받고 있다.

피해를 입은 사과는 시식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사과로 지역농협에서 공동선별해 5kg, 1만원에 판매하며 신청 접수된 물량은 금요일에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박스 포장을 하지 않고 봉지에 담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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