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소속사 러브콜…"합동작업 제안"
저스틴 비버 소속사 러브콜…"합동작업 제안"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8.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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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최근 미국 아이돌스타 저스틴 비버 소속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싸이 측 관계자는 8일 "저스틴 비버 측에서 연락을 해 어떤 방식으로든 합동으로 작업을 하는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얘기가 오고 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 측이 싸이에게 관심을 드러낸 것은 최근 싸이의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싸이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것은 티페인(T-Pain),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 조쉬 그로반(Josh Groban)이 관심을 보이면서부터다. 힙합 뮤지션 티페인은 '강남스타일'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MV"라고 호평했다.

지난 3일에는 미국 CNN에서 싸이 '강남스타일' 열풍을 소개하는 뉴스 영상이 전파를 탔다. CNN측 특파원은 "강남스타일 MV를 15번이나 봤다. 특히 말춤이 정말 재미있어 오늘 밤 집에서 꼭 따라 해 보려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 측과 구체적인 내용을 주고 받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싸이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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