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기 우승 … 올 전국대회 4차례 석권
천안시 좌식배구단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전북 고창군에서 열린 제2회 전북도지사기전국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올해 4차례의 전국대회를 석권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경기 무실 세트 경기로 우승해 올해 국내 대회 전관왕 위업을 기대하게 해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 대구, 수원과 함께 A조에 편성된 천안시청팀은 첫 경기 서울전을 시작으로 모두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완파, 조1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어 4강전에서 정읍시를 2대0으로, 결승전에서 고양시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천안시는 10월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으로 2012년 전관왕을 노리고 있다.
지난 15일 폐막된 전북지사기 전국좌식배구대회에 우승한 천안시배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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