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규 청남경찰서장
"각종 폭력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3일 제2대 청주청남경찰서장으로 충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으로 근무하던 이찬규 총경(48·사진)이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경찰의 기본임무"라며 "주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고객만족 치안행정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을 지킨다면 어떠한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임무를 다할 수 있다"며 "자신의 직무에 정통하고 맡은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는 전문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충북 청원 출신인 이 서장은 경찰대학을 나온 뒤 1986년 경위로 임용해 충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보은경찰서장·충북지방청 정보과장·청주상당경찰서장·충북지방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한 '충북 치안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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