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교실·영어캠프 등 운영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가 16일 극동대학교에서 첫 개강식을 갖는다.음성군은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극동대학교에서 첫 개강을 갖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음성교육지원청, 극동대학교, 글로벌 선진학교 3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극동대학교는 개강과 함께 초·중학생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 체험캠프, 로봇조립, 골프교실, 스포츠교실 프로그램을 연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자녀 등을 우선으로 했다.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위주로 구성하는 등 학생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7월과 9월에는 음성교육지원청의 토요 문화산책과 글로벌 선진학교 토요영어학교가 개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인성함양은 물론 건전한 토요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교육기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