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소외계층에 복지 혜택
천안시가 자체 시책으로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공감의 날'을 운영,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올해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중인 행복공감의 날은 각 읍면동에서 사회복지공무원, 복지위원 등이 놀이터,철거예정지,창고,움막 등을 찾아다니며 그 곳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복지 혜택을 받게 해주는 제도다.
시는 이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178가구 322명을 발굴해 24가구 39명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했다. 또 8가구 23명을 저소득 한부모 가족으로 등록했으며, 법정급여자로 지원이 어려운 146가구 260명에 대해서는 충남공동모금회, 종교단체와 국제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등 봉사단체와 연계시켜 총 88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129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올해 79가구 84명에 대해 9700만원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