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후보에 사과 촉구
경대수 후보에 사과 촉구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4.0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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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괴산군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괴산군지부가 이번 4·11총선 방송토론과 관련,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괴산군 공무원노조는 6일 성명을 통해 "지난 2일과 4일 방송토론회에서 경 후보가 한 발언 '37번 국도 확장·포장 사업비를 음성군수와 공무원이 행정부처에 가서 여러 차례 건의해서 이뤄진 사업'이라고 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또 경 후보의 2015년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관련 발언에 대해 "총비용 300억원 가운데 '국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50억원인데 현재 한 푼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폄하 발언을 했다"며 "이는 세계유기농엑스포도 2015년 추진하기로 지난해 12월 확정돼 정부 승인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 운운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경대수 후보 측은 "선거에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노조가 토론회 내용을 갖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로 판단해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토론회에 대한 모든 내용들은 주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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