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요일제 참여하면 혜택 '팡팡'
승용차요일제 참여하면 혜택 '팡팡'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4.05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오는 9일부터 시행
대전시가 교통·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승용차요일제가 오는 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는 인터넷 및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5013명이 참여했다.

이는 올해 목표치 1만8000여대의 27.8%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는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녹색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는 좋은 제도임을 적극 홍보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차량은 시에서 지정한 단말기업체에서 주행거리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전자단말기(OBD)와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된 단말기(OBU)를 설치하면 된다.

참여자에는 자동차세 10%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30% 할인 혜택이 단말기를 부착한 다음날부터 적용되며, 민간부문에서 주어지는 보험료 8.7% 할인은 해당 보험사에 승용차요일제 참여 특약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승용차요일제' 인터넷홈페이지(carfree.daejeon.go.kr)에서 가입하거나 가까운 구청 교통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