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이승훈 후보 "오성균·손병호 지원 약속"
청원 이승훈 후보 "오성균·손병호 지원 약속"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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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청원선거구의 새누리당 공천 후유증이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26일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공천 과정에서 경쟁을 벌였던 오성균 전 당협위원장과 미래희망연대 손병호 전 당협위원장으로부터 이번 총선에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손 전 위원장의 총선 불출마 선언 후 이들을 찾아 8년간 민주통합당에 넘겨줬던 정권을 찾아오는데 힘을 합치자고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전 위원장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앞으로 본인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계획"이라며 "오 전 위원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인사들도 합류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천 후유증으로 빚어졌던 갈등은 이제 모두 봉합됐다"며 "이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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