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5급이상 대상 설문… 김돈곤·정병희·이윤선 선정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Best·Worst공무원 선발을 위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Best 간부공무원으로는 김돈곤 홍보협력관, 정병희 총무과장, 이윤선 관광산업과장이 뽑혔으며, Worst 간부공무원으로는 기획관리실 A 사무관, 경제통상실 B 서기관, 교육파견 중인 C 서기관이 선정됐다.
선택한 이유의 면면을 보면 Best 간부공무원의 경우 관리자로서 매사에 긍정적이며 하급직원에 대한 배려, 의견존중, 칭찬, 대안제시 등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신뢰와 화합의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orst 간부공무원의 경우 성과 가로채기, 강압적이고 독선적인 업무태도, 권위주의적이고 일방통행식 업무추진 등 조직내 불협화음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Best로 선발된 간부공무원은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3기 노조 출범식 및 대의원 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Worst로 선발된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도 지휘부와 인사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송지영 노조위원장은 "모범적인 간부공무원상을 발굴하고, 권위주의 직장문화를 쇄신하는 등 구성원간 신뢰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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