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충북옥외광고협회장
8일 제 11대 충북옥외광고협회장에 취임한 이재우 회장(고려실크사 대표·사진)은 "협회의 수익창출과 회원의 권익보호, 창조적인 디자인연구와 기술 시공개발 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지난해 청주시가 현수막게시대 위탁사업으로 민간업체를 선정하는 등 협회 사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등 위기상황"이라며 "앞으로 대행교육사업을 강화하고 지자체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해 협회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불법간판 광고물을 방치하는 등 문제가 커지고 있어 지자체의 단속이 어느 때 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한 이 회장은 "건축심의시 간판광고물도 포함되는 등 광고물법이 크게 강화돼 세밀한 법규 해석 등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협회 감사를 6년 동안이나 맡아온 이 회장은 35년전 인쇄로 시작해 시내버스 대행광고업을 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청주와 천안에서 LED옥외전광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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