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증상 치료제 '비모보' 식약청 승인
관절염 증상 치료제 '비모보' 식약청 승인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1.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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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나프록센'과 역류성식도염치료제 '넥시움'이 결합된 관절염 증상 치료제 '비모보'(Vimovo)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비모보는 기존 관절염 치료제 NSAID를 복용했던 환자들에게서 보였던 속쓰림을 개선한 약으로 부작용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이 약은 안정적이고 강력한 위장관 보호 효과를 가진 넥시움이 속방 형태로 먼저 방출돼 위장을 보호한다.

그 후 심혈관계 위험성이 가장 낮은 나프록센이 장용캡슐로부터 방출돼 위장관계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절염 증상 치료를 가능케 하는 약이다.

특히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 고위험 환자의 관절염 증상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쎄레콕시브와의 비교 임상 시험에서 통증 완화 효과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위궤양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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