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이영현'나가수' 이끈다
이현우·이영현'나가수' 이끈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1.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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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1차경연 무대 … 29일 방송
가수 이현우와 빅마마 출신 이영현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13라운드의 새 가수로 출연한다.

이현우와 이영현은 설날인 지난 23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 13라운드 1차경연무대에 섰다 .두사람은 지난 22일 명예졸업한 윤민수와 탈락한 테이의 뒤를 이어 '나가수'에 합류하게 됐다.

이영현은 이미 지난해 10월 '나가수' 8라운드에서 듀엣 미션이 제시됐을 때 윤민수의 파트너로 '나가수'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인 '체념'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현우는 윤민수와 테이의 마지막 경연무대 녹화날이었던 지난 16일 녹화 현장에 머무르며 12라운드 경연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현우 측은 이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이현우 측 관계자는 "당시에는 '나가수' 합류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하며 "첫번째 경연을 무사히 치렀다. 앞으로 이현우의 색이 드러나는 음악으로 경연에 임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현우는 1991년 '꿈'으로 국내 가요계에 데뷔, 90년대 중반 '헤어진 다음날'로 자신의 고유한 영역을 구축했다. 지난해 미니범 '틸던'을 발매했다. 이영현은 지난 2003년 빅마마로 데뷔, '브레이크 어웨이', '체념', '배반' 등 숱한 히트곡을 불렀다. 두사람의 녹화분은 오는 29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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