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태세·유관기관 협조체제 확립 기여
계룡시가 전시 국가 비상대비 태세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월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1 을지연습 평가결과에서 충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1년도 을지연습 종합강평보고회에서 2011년도 을지연습 道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자체현안과제로 '전시이재민 발생에 따른 종합 대처'를 선정해 유관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한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지원대책 등 과제발표로 충무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완벽한 연습의 평가를 받았다.
또 제385차 민방위 불시대피훈련과 연계해 '적 스커드 미사일 공격에 따른 종합 대처'를 주제로 안희정 도지사, 이기원 시장을 비롯한 군경,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道주관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시민안보의식 고취와 향토방위에 대한 국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군경 유관기관 합동으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각종 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기원 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하고 5만 계룡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민·관·군·경 유관기관 관계관을 비롯한 계룡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 훈련기간에 도출된 문제점은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해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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