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교사가 전하는 다문화 예술
이주민 교사가 전하는 다문화 예술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8.10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미술관 다문화교육강사사업 … 새달 16일부터 10회 진행
다문화가정을 이룬 이주민 교사가 자기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미술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다문화교육강사사업을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10회 동안 무료로 진행한다.

다문화강사로는 우즈베키스탄인 칼란다로브 가푸르와 다문화 가정인 김림씨가 참여한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미술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전통 모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문화에 이해를 돕는다.

교육은 칼란다로브 가푸르씨가 금요일 오전10시에 진행하며 수업은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단체 예약을 받는다.

김림씨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하며, 초등학교 이상 개인을 대상으로 수업을 갖는다.

2011 다문화 교육강사 파견사업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추진, 다양한 문화관점의 인식 제고 및 다문화 사회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

신미술관은 "미술관에서 배우는 다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강사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미술체험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