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광구' 4일만에 100만 돌파
'7광구' 4일만에 100만 돌파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8.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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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3D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7광구'(감독 김지훈·사진)가 올해 국산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7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광구'는 누적 관객수 105만342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0시 이후 관객 7만6093명이 들어 개봉 4일만에 100만명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올해 국산 영화 최대 흥행작 '써니'(감독 강형철)가 보유하고 있던 개봉 7일째 기록은 갈아치웠다. 하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감독 마이클 베이)가 작성한 개봉 3일째 기록 경신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 영화는 6일 자정까지 819개관에 45만2901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00만명에 약 3만명 모자라는 97만4249명이었다. 개봉일이었던 지난 4일 후반 작업 지연 탓에 오후 6시 개봉해야 했던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이제 남은 것은 200만 관객 돌파 시기다. 개봉 첫 주말 토요일 관객 수가 45만명을 상회하고, 개봉 첫 주 평일 관객 수가 3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볼 때 2주째로 접어들기 전인 다음 주 초에 200만 고지 점령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 경우 '고지전'(감독 장훈)이 개봉 8일째 세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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