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태조사는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에서 수행하며 정보통신 서비스 및 기기, 소프트웨어 등 IT산업의 업종별, 규모별, 사업양태별, 성장단계별 사업환경 및 경영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IT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게 정통부의 설명이다.
또한, 기술개발 및 상품화 단계, 자금조달 사항, 마케팅 및 판매, 경영관리, 원자재 조달 및 생산 등 기업의 경영활동 중에 발생하는 실직적 애로사항도 함께 파악할 예정이다.
IT기업대상 실태조사는 2004년도에 처음 실시했으며 2005년도에는 이동통신단말기 및 LCD 부품을 조사해 원,부자재 업체, 중간산출물 업체, 완성품 업체간의 가치사슬을 분석,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매출현황 구조를 파악했다.
정통부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DTV, MP3P 등 6개 완제품을 새로이 추가해 각각에 대한 가치사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관계, 신설, 폐업, 지적재산권 정보등 IT산업 관련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생산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올해말 오픈 예정인 ’IT 중소,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지원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해 정통부의 IT정책을 내실화하고 일반기업에게도 맞춤형 IT통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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