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기록관리학교육원 설립
한남대 기록관리학교육원 설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8.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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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기록물관리 전문인 양성… 17일까지 모집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가 공공기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을 양성하는 '기록관리학교육원'을 설립했다.

행정안전부는 기록관리 분야의 연구업적과 전문성,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 국가기록원과의 관학협력체제 등을 평가해 이화여대·명지대와 함께 한남대에 '기록관리학교육원' 설립을 인가했다.

교육원은 한남대 대학원에 부설된 1년(2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자는 국가기록원에서 시행하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시험 합격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사 등 공공기관 기록연구사(행정직 6급 상당)로 공직에 진출할 수 있으며 기업, 문화예술단체, 연구기관 등 민간 분야의 기록관리 전문가로 취업할 수 있다.

한남대는 2000년부터 대학원에 기록관리학 석사과정을 개설, 33명의 전문요원을 양성해 공공기관의 기록연구사 20여명과 기업·연구소 등에 다수의 기록관리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한남대 기록관리학교육원은 오는 17일까지 제1기생 30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역사학·문헌정보학·기록관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 또는 검찰·경찰 공무원 및 군인·군무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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