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국악인 신명나는 한판
충청지역 국악인 신명나는 한판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1.07.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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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연기문예회관서 충남국악제 … 연기군, 경기민요 5명 참가
충청지역 국악인과 연기군민이 함께하는 제6회 충청남도 국악제가 (사)한국국악협회 충청남도지회 주최로 오는 9일 오전 10시 연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충남도 국악제는 충남지역 국악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 제1회 부여군 개최를 시작으로 보령시(제2회), 아산시(제3회), 청양군(제4회), 부여군(제5회)에 이어 올해 6회 대회를 연기군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시·군을 대표하는 국악인과 단체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영남가락, 경기민요, 사물놀이, 난타, 비나리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전국 유명 소리꾼과 명창들이 대거 초청되어 흥겨운 국악 무대를 연출한다.

연기군은 경기민요 부문에 5명(김한예 외)이 참가해 태평가, 양산도, 밀양아리랑 등의 작품으로 각 시·군 참가팀과 기량을 겨룬다.

한편, 각 시·군 경연작품은 △계룡시-영남가락 △공주시-창부타령 등 △금산군-웃다리 사물놀이 △논산시-경기민요 △당진군-웃다리 사물놀이 △보령시-삼도 사물놀이 △부여군-뱃노래 △서산시-경기민요 △서천군-태평가 등 △아산시-선비춤 △예산군-경기민요 △천안시-난타 △청양군-난타(북) △태안군-태평가 등 △홍성군-비나리 등의 작품으로 경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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