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 존중하는 행정 펼칠 것
모든 사람 존중하는 행정 펼칠 것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1.07.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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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흠 <제천경찰서장>
연영흠 제천경찰서장(57·사진)은 5일 취임사를 통해 "주민들을 항상 가족같이 대하며 민원인들이 편하게 일을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 서장은 또 "제천의 치안을 담당하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주민들에게 공정한 치안행정을 펼쳐 주민들이 만족하는 제천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연 서장은 이어 "인권을 보호하는 경찰상 확립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완벽한 민생치안 확립으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 서장은 평소 존중의 의미로 경찰행정조직표를 일선 직원을 위에 두고 서장을 가장 아래에 두는 행정을 펼쳐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 진천이 고향인 연 서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 197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원만한 대인 관계로 일 추진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울산 중부서 방범과장, 국무총리비서실(민정비서관실), 국무조정실(정책상황실), 경찰청 감사관실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미영씨(54)와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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