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사 백동수'·'시티헌터' 화려한 액션 선봬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 이어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도 영웅이 떴다. 둘 다 만화가 원작이다
시청률 18%를 올리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는 이민호(24) 주연 '시티헌터'는 일본만화의 시대와 배경을 현대 한국으로 옮겼다.
'무사 백동수'는 액션 무협만화 '야뇌 백동수'에서 사도세자와 관련된 부분을 따왔다. 지창욱(24)이 타이틀롤이다.
'시티헌터' 이민호는 극중 5적이 일으킨 급식비 유용, 반값 등록금 등의 사건들을 해결하며 시민들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 영·정조 시대 한중일 3국 무술을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만든 백동수를 풍운의 삶을 살다간 정의로운 협객이자 민중의 영웅으로 그려낸다.
영웅과 액션을 떼어놓을 수 없다. 이민호는 김상중(46)에 의해 어릴 적부터 사격, 무술 등을 섭렵했다. 덕분에 '숟가락 액션', '줄타기액션' 등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창욱은 조선의 검선으로 일컬어지는 '김광택' 전광렬(51)을 스승으로 모시며 검을 쥐고 자란다. 검술은 물론 말을 달리고, 활을 쏘는 전통무예를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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