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상(순직군경 유족)-지영춘씨(75)
故 지창록 일경의 아버지인 지영춘씨(75·사진)는 보훈대상자와 유족들의 권익신장과 유족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지난 1985년 장남인 지 일경은 제301전투경찰대 소속으로 근무하다 순직했다.
지씨는 장남 순직 후 유족회 활동을 하며 매월 1일 위령제 실시와 대전현충원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5년에는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1981년 충북도지사 표창, 1994년 제천시장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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