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생활 미리 배워요"
"병영생활 미리 배워요"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1.06.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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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 전문사관학과 재학생들
육군 제1789부대서 오늘까지 체험

육군 제1789부대는 지난달 30부터 3일까지 부대 인근에 있는 혜전대학 전문사관학과 1~2학년 재학생 50명(남학생 42명, 여학생 8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을 가졌다.

이번 병영체험은 개개인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으며, 1일차는 입소식 및 부대소개, 제식훈련을 통해 이번 병영체험의 목적과 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주임원사로부터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교육간 군 생활의 노하우에 대해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체험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2일차에는 응급처치 교육 및 페스트로프 훈련 참관을 실시하였으며, 3일차에는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을 이해하는 안보교육 및 각종 편제장비 조작법을 숙달했다. 4일차는 서바이벌 훈련 및 각개전투, 그리고 해안경계체험을 실시했고, 마지막 날에는 소감문을 작성하고 퇴소식을 끝으로 병영체험을 종료한다.

체험에 참가한 2학년 채화연 학생은 "현재 제가 속해 있는 학과의 전공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많은 노하우를 배워 다른 지원자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며 부대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체험을 주관한 원동한 연대장은 "지역 안보 지킴이로서 긴밀한 민·군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신뢰받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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