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한반도 서부공역서 편대군 운영 점검
'Max Thunder 훈련'은 한·미 공군이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연합훈련으로 지난 2008년부터 美 공군의 RED FLAG 훈련을 벤치마킹해 시작했으며, 이번 훈련은 올해 실시하는 한·미 연합 공군 훈련 중 최대 규모이며 한국 공군 주도로 실시하고 있다.
적의 전면전 도발에 대규모 공격편대군을 구성해 공중전을 펼친 후 지상의 핵심 목표에 전술폭격을 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된 이번 훈련에는 한측에서 F-15K, KF-16, F-4E, F-5E/F 전투기와 C-130/CN-235, HH-60P 등 총 38대가, 미측에서 F-16, A-10, AWACS 등 21대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23부터 24시간 주·야간으로 쉴 틈 없이 훈련이 진행되며 작전이 시작되면 대규모 전력이 꼬리를 물고 이륙해 최대 50대의 전투기 및 지원기가 동시에 공역에 체공하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