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여성취업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강한 여성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취미활동을 통한 여성의 건전한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강사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 설명회를 가졌으며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에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격취득 과정으로 쿠키클레이 사범2급 자격증과정 및 종이그림아트 지도사과정, 취미활동과정으로 리본공예에 1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오는 5월6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의 꿈을 이루고 취미교실을 통해 더 활기찬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