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문역량 강화 교육 본격화
여성 전문역량 강화 교육 본격화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2.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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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발전센터, 2월 노인전문 상담원·3월 찾아가는 순회교육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한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성숙한 다문화의식 함양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을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월에는 '노인전문 상담원과정'과 '강의스킬향상과정'을 개강하고, 3월에는 찾아가는 순회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과정은 도내 외곽지역 도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다문화가족 상담원과정'을 다문화가족이 많은 도내 남부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다문화에 관심있는 교육희망 도민 및 기존 상담원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상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상담전문 지식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교육신청은 3월초부터 가능하며 교육일정은 3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총 8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여성발전센터 내에 여성들의 쉼터가 될 모유수유실을 조성해 개방했다. 센터 방문객과 직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방하게 될 모유수유실은 유축기와 젖병소독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유아용 테이블 등을 준비해 쾌적한 수유환경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에게는 잠시 휴식할 수 있는 쉼터로 개방해 여성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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