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98개 신설… 서비스업 최다
지난해 여성 창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2010년 신설법인 수 중 여성 창업으로 신설된 법인은 1만3098개로 2009년보다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성 창업의 경우 79.4%가 서비스 업체로 설립돼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지난해 남성 창업 신설법인은 4만7214개로 2009년보다 4.8% 증가했다.
이처럼 여성 창업이 증가한 것은 정부가 여성 가장이나 사회경제적 취약층의 창업을 지원했던 시책도 하나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 소자본 창업에 눈길을 돌린 여성들이 창업으로 사회진출을 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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