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치러지던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가 올해부터 전국 공통으로 두 번 치러진다.

충북교육청은 중학교입학자격검정고시공동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부터 중학교입학자격검정고시를 1년에 두 번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검정고시 응시 인원 수를 고려해 북부지역이나 남부지역에 시험장을 추가로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청주에서만 검정고시 시험장이 운영돼 도내 남·북부 지역에 살고 있는 수험생의 경우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시험 전날 청주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올해 중학교입학자격검정고시는 5월·9월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