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5곡 새찬송가 CD 대전집 출시
우리나라 작곡가의 곡을 100곡 이상 추가한 한국적인 찬송가 '새찬송가 CD 대전집'이 출시됐다. 이번 음반은 기독교 음반기획사인 비컴퍼니가 CTS기독교 TV와 협력해 2년여 기간 제작했다.
이 음반엔 새찬송가 전곡(645곡)의 모든 절수를 불러 30장의 CD에 담았고, 50곡의 엄선된 복음성가들을 4장의 CD에 수록했다.
곡은 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는 박창일, 나소영, 채관석씨 등 성악가들과 김대환, 김승미, 조수진씨 등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기독교 음악) 실력파 보컬 20여명이 녹음 작업에 참여했다. 수록 곡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30쪽 분량의 새찬송가 가이드북도 첨부돼 있다.
찬양사역자인 황국명 목사는 "원곡을 손상시키지 않은 데다 잔잔하면서도 세련된 편곡으로 장년층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귀한 열매"라고 말했다.
음반 제작사인 비컴퍼니는 새찬송가를 익히기 위한 '1·1·1'(1일 1시간 1달 듣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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