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씨 동호인육성 일등공신
박현숙씨 동호인육성 일등공신
  • 배훈식 기자
  • 승인 2010.12.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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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활체육 유공자 63명 시상
이규만·김광제씨는 문광부장관상

2010 충북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이 15일 오전 11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 해 동안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서 동호인육성 유공자로 박현숙 국민생활체육 청주시궁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63명의 도내 생활체육 임원과 동호인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볼링연합회 이규만 사무국장과 음성생활체육회 김광제 지도자는 자원봉사와 현장지도자 부문에서 각각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제천시생활체육회와 충북게이트볼연합회 등은 생활체육 육성 단체로 선정돼 도생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박현숙 청주시궁도연합회 회장은 "상을 받아 기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궁도인들의 처지를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하다"면서 "국궁을 사랑하는 궁도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유감스럽게도 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은 열악한 상황이어서 궁도인 저변확대를 위해 관계기관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도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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