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내년 2월에 입영하는 육군 유급지원병 122명에 대한 추가 모집을 30일까지 접수한다.

육군 유급지원병은 군복무 기간에 자신의 전공·자격 등과 관련된 최첨단 장비운용분야에 복무함으로써 개인의 능력향상뿐만 아니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소지자, 신체등위 1~3급 현역입영대상인 사람으로, 징집병 입영기일이 결정된 사람은 그 입영기일 30일전까지 지원 가능하다.

유급지원병으로 입영 시에는 병의무 복무기간을 마친 후 전문하사로 임용돼 3년간 복무하며, 전문하사로 연장 복무하는 동안 월 평균 18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지원 시 선택 가능한 기술특기는 K-1전차승무, 무선장비 수리 등 28개며, 지원은 병무청 홈페이지(mma.go.kr) → 모병센터 → 유급지원병모집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육군모집담당(042-250-424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