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로타리안 온정나눔 '훈훈'
충주 로타리안 온정나눔 '훈훈'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1.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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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에 병실용 침대·자동혈압계 등 물품 전달
충주지역 로타리안들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충주관내 불우이웃에게 병실용 침대 등 1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합동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 주상면) 5지역(총재보좌역 선인규), 6지역(총재보좌역 박종순) 로타리안들은 29일 (사)평화원 충주농어촌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로타리안 합동사업과 지구보조금사업으로 TV 5대, 냉장고 1대 및 병실용 침대 8대, 자외선살균소독기, 자동혈압계, 드레싱세트, 드레싱 카 2개 등 1400만원어치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합동사업에 참여한 충주지역 로타리클럽은 충주와 중원, 예성, 국원, 주덕, 충주남한강, 새충주, 충주중앙, 충주탄금, 충주수안보로타리클럽 등 모두 10개 클럽이다.

충주지역 로타리안들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사)평화원 충주농어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충주 서북부 지역인 신니와 앙성 등 6개 읍·면지역 노인들에게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노인수발서비스인 방문요양, 단기보호, 주간보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가칭)충주농어촌재가노인복지센터를 국고보조를 받아 건물을 준공했다.

그러나 2010년 기능보강사업(장비보강) 예산 삭감으로 현재까지 시설 설치신고 및 개원을 하지 못한 실정으로 지역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수행할 재가노인복지시설 개설이 절실하다는 소식을 듣고 충주지역 로타리안들이 합동으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

충주재가노인복지센터는 허약한 노인 및 장애노인 등에게 필요한 각종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기능회복 및 가족들의 부양부담 해소와 노인복지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가서비스 연계로 노인복지 및 가정 복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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