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9일 오전10시 채운면 야화2리(들꽃마을)에서 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11월19일을 '소화기·단독경보기 Day'로 지정해 1(한)사람이 1(한)대의 소화기나 단독경보기를 선물하면 1(한)가정을 9(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중심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배부하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보급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발생하는 연기에 의해 경보하는 장치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장비로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고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대피 및 화재초기 진압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

논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