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주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제18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첨단 영농기법인 친환경농업을 실질적으로 선도해 온 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아 개인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표는 지난 1987년도 660㎡의 시설하우스에 토마토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는 2만3000㎡, 27동의 시설하우스에 각종 기능성 쌈채를 재배 공급해 국민건강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 2004년부터 용천유기영농법인을 설립해 27만7000에서 연간 1860여t의 다양한 유기농 쌈채소를 생산해 대형마트와 농협물류센터, 인터넷(www.yongchun21c.com)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공급하고 있으며 '초록내음'이라는 상표등록까지 출원해 명품농산물 생산기지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수상의 공로를 아내인 천윤옥 충주시의회 의원에게 돌린다"며 "흙은 거짓말을 안 한다라는 신념으로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수상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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