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생 대상 실시
연기군 보건소(소장 이순옥)가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집단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생 46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흉부엑스선)을 실시한다.결핵은 전염이 있는 폐결핵 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나온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특히 중·고등학교 교실 내 밀폐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집단생활로 말미암아 결핵 노출위험이 있어 이번 검진을 하게 됐다.
학생 결핵환자는 면역력 저하, 불규칙한 생활 등이 원인으로, 예방대책은 학교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있는 식생활, 규칙적인 생활 등이 필요하다.
한편, 연기군 보건소는 결핵환자 발견을 위한 검진 사업 외 결핵환자 영양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여성건강(결핵)검진과 함께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병·의원환자 TB(결핵) 도우미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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