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일본부 목표 조기 달성… 금진 방문 격려
충북여성새일본부(본부장 오경숙)에서 1200번째 취업자가 탄생했다.행운의 주인공은 새일본부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사무직으로 취업한 곽민정씨(31).
곽씨는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인한 4년 정도의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재취업을 위해 새일본부에서 진행한 20시간의 취업준비교육(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벌여 왔다.
곽씨는 그 결과 지난 4월 충북새일본부와 MOU를 한 이노비즈협회 김진현 대표가 운영하는 ㈜금진에 취업했다.
충북새일본부는 이에 따라 이 회사를 직접 방문, 곽씨에게 당당한 직업인이 되라고 격려하는 꽃다발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진현 금진 대표는 "내가 회사를 설립할 때의 생각은 내자신이 70세까지 일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곽미정씨도 할머니가 될 때까지 오래 일하고 자기개발도 잊지말았으면 좋겠다"고 곽씨를 격려했다.
곽씨는 "4년 경력단절후 취업이지만 처음 직장생활을 하는 것같이 마음이 설렌다"며 "이 설렘의 시작을 충북새일본부가 함께해 줘 감사하고, 일과 가정 모두 잘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곽씨의 취업으로 충북새일본부는 올해 목표로 한 1200명의 취업을 조기 달성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