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우수 농·특산물 한자리에
연기 우수 농·특산물 한자리에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10.3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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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오는 3~5일 한마당 장터… 시식·시음회 등 마련
연기군이 '내 고장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우수농산물 한마당 장터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연기군이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와이팜 주관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판매자를 연계하여 지역내 유통업체 및 주민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하는 기회를 확대코자 마련된다.

오는 3일에는 조치원 죽림리 1004마트에서, 5일에는 전의면 유천리 에머슨 내셔널 골프장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직판행사는 연기지역 우수 농·특산물인 '행복한 아침' 공동브랜드로 농·특산물 전시, 직판과 맛과 품질을 현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식·시음회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내 18개 농산물 생산자 단체 및 가공업체가 참여하며, 우수 농·특산물 60여 점이 전시되고 직거래 장터에는 곡류, 과일류, 육류, 쨈류, 즙류, 세제, 화장품 등에 대해 소비자와 직거래가 이뤄진다.

또 시식회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포도, 배, 오이, 오색미, 인절미, 돼지고기, 소고기, 복숭아 빵, 복숭아 즙, 배 즙, 찐빵, 쿠키류, 도화주 등을 맛볼 수 있다.

산업과 농산물 유통담당은 "그동안 대도시 위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으나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이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만큼 지역내 유통업체와 지역에서의 판매 촉진에 힘쓰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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