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치안종합성과 대통령 표창
보령署 치안종합성과 대통령 표창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0.09.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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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능력·신뢰도 호평… 부평·영등포署 2·3위도
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사진)가 경찰청 주관 2010년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전국 244개 경찰서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금번 평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금년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범죄예방 및 검거율, 교통사고 감소율 등 주요 14개 업무성과와 청렴도, 직원 자체사고율 등 종합적인 치안상황을 대상으로 했으며 2위는 인천 부평경찰서, 3위는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차지했다.

전국 1위를 차지한 보령경찰서는 작년에도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청산염 3명 독살사건을 끈질긴 과학·인권수사로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을 해결하여 경찰의 수사능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등 전반적인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금년에도 절도 등 4대 범죄는 24.6% 감소한 반면 5대 범죄 검거율은 106%로 향상시켰고, 특히 사고가 급증하는 주말·공휴일·장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교통 활동으로 교통사망사고율을 전년대비 현재 21명에서 7명으로 66%나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이와 관련 남병근 경찰서장은 "보령경찰서가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의 정성은 물론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치안 덕분에 가능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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