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화가, 화폭에 꿈을 담다
늦깎이 화가, 화폭에 꿈을 담다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0.08.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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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제천시민회관서 박근준 수채화 작품전
독학으로 수채화에 입문한 박근준씨(55)가 '슬픈 꿈을 꾸는 자유인' 이라는 주제로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작품 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수채화 작품 50점이 전시되고 있다.

박 화가는 제천출신으로 지난 2002년 한국수채화공모전에서 난생처음 그린 작품 '조용한 계곡'이 특선에 입상되면서 그림에 입문한 늦깎이 화가로 그동안 서울에서 주로 활동해 왔으며 제천에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수채화공모대전 심사위원이기도 한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전(과천국립현대미술관), 서울미술협회전(서울시립미술관), 한국모던아트 프라하전(체코), 한국 러시아 허브아트전(러시아), 아세아 수채화연맹전(한국, 일본, 대만), 2010서울모던아트쇼 박근준전(aT센터) 등 짧은 기간이지만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한국수채화공모전 특별상 및 특선2회, 근로자 문화예술제 은상, 공무원미술대전 입선 등의 수상도 했으며, 현재 한국철도공사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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