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괴산고추축제 '이열치열'
화끈한 괴산고추축제 '이열치열'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08.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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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4일동안 … 임꺽정 선발대회도
4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 축제를 앞두고 군과 고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출)는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키 위한 마지막 점검 및 대회 준비에 심혈을 쏟고 있다.

군과 추진위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26일은 '청정자연, 향토문화 샘솟는 고추이야기'를 주제로 한 축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어 86개 종목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야제가 펼쳐지고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가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둘째날인 27일은 매운고추 먹기대회, 청결고추 꼬이기, 37사단 군악대 공연과, 개막식 등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을 유혹하게 된다.

3일째인 28일은 향토음식 경연대회와 고추도령과 배추낭자의 전통 혼례식, 명창 오정해와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등이 축제의 흥겨움을 돋운다.

마지막날인 29일은 청결고추 홍보단 초청 축구대회, 괴산사랑 골든벨대회, 물고기잡기대회, 괴강가요제 등의 순으로 이어지며 괴산고추 명품화를 전국에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출 추진위원장은 "올 괴산고추축제는 보다 알차게 열어 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전국 축제로 이어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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